사실 작년에 전 임원진들에 의해서 이미 이루어 졌어야 할 내용이었으나 2003년도 한해 동안 협회가 과도기적인 성격을 띠면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탓에 올해로 그 업무가 넘어 오게된 경위에 대해서는 다들 어느 정도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올해 새로이 감사로 선임된 제가 자세히 알지도 못하는 작년의 일을 감사 하려니 솔직히 어려움이 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이렇게 여러 회원님들이 목놓아 기다리시는 감사보고를 다소 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넓으신 마음으로 양해 바랍니다.
우선 협회 홈페이지에 첨부 파일이 2개씩 밖에는 올라가지 못하는 관계로 작년에 협회 간사로 일하신 한수정씨의 보고자료를 토대로 하나씩 올리면서 감사 지적을 한후 최종적으로 종합적인 감사 의견를 피력하고자 합니다.
보시기에 다소 혼란스러워 보이시더라도 협회의 자리 메김에 일익을 담당하신다는 생각으로 잘 살펴보시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질의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한수정씨가 보고한 작년 챔피언전 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료는 첨부 파일로 올려져 있으니 다운 받으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수입 부분: 이상 없습니다.
지출 부분:
1. 진행 요원 인건비-- 너무나 막연하여 자세한 명단을 요구한 결과 변동일,신승호,김성진, 홍혜원, 정은주, 서재형, 이진복, 민경대, 손혜민 등에게 지급 하였다는 답변을 받았으나 누구에게 얼마를 지급하였다는 구체적인 내용이이나 서류가 없음. --> 앞으로는 개인에게 지급하여 영수증을 받기 곤란한 이런 인건비 등은 수령한 본인의 사인이 있는 명단이나 또는 온라인 통장으로 지급하여 그 근거를 남겨 놓아야 할것임.
인건비 지출이 140만원이고 지급된 사람 명단이 10여명이명 1인당 14만원씩 인건비로 지출되었다는 이야기인데 이것이 과연 확인이 된 사실인지 궁금합니다...올해부터 수령인의 사인이나 통장으로 입금시키는 방법은 좋으나 여전히 140만원에 대한 인건비의 명확성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2. 사전 답사 -- 영수증이 없으나 대회 진행을 위해 필요한 지출로 인정됨
03년 챔피언쉽은 원래 장소가 지리산이고 대부분 하동등 다른곳으로 다녔습니다.. 검증이 안된 활공장도 아닌데 누가 사전답사를 했다는것인지 언제부터 기존 활공장에 답사를 다녔는지... 이건 또한 그냥 간과하기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3. 대회 트로피 -- 너무 많은 액수가 아닌가 하였지만 트로피 판매점과 수상한 분에게 문의 결과 가능한 액수로 인정됨.
당연히 많은 액수입니다
2-3배 정도면 바가지 썼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무려 6-7배 차이가 나는데 어떻게 가능한 액수라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는 식의 방식은 너무 많은 시간이 보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4. 차량 유류대 -- 너무 포괄적이고 과다하여 세부 내역을 요구하였으나 모두 영수증 처리되었다고 하나 찾아보기 어려워 다음에 나올 5차 리그전의 유류비와 비교하여 챔피언전의 유류비가 너무 과다 책정되었다고 보고 그 근거 자료가 부족하므로 인원대비(51명:70명), 경기날짜대비(2일:6일)해서 챔피언전 2일당 25만원 정도 지출 되었다고 보고, 총 75만원만 인정하여 차액인 348,000원을 추징하고자 합니다. 이에 이의가 있으시면 그 근거 자료를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5. 대회 참가 기념품 -- 과다 책정으로 보이나 온라인 영수증이 있음.
6. 대회 티셔츠 -- 권창진 대회장이 제작한 티셔츠를 현장에서 판매한 금액은 제작비로 결제를 했다고 하는데 몇벌이나 팔렸는지 얼마를 결재 했는지 전혀 파악이 안되고, 남은 옷을 협회에서 80만원에 인수하여 대회 후에 판매한 결과 1,155,000원 어치를 팔아 355,000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나 나머지 17벌을 그 이후 협회 관계자에게 필요에 따라 배포하였다고 하는데 정확한 자료나 근거가 없으나 송재준 전부회장에게 문의 한 결과 필요에 따라 사용하였다고 하므로 협회 운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고 인정됨. -->차후에는 대회장이 개인적으로 대회 용품을 제작해서는 안되며 그 제작 비용과 판매 대금에 대한 정확한 자료와 영수증을 대회 결산 자료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사료됨.
이부분 역시 ... 확실히 하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날 저도 그자리에 함께 있었고 17벌이라는 양은 원래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이었는데 그럼 이사람 저사람 이 체면 저체면 넉넉하게 다 차렸다치고 그래도 부족한 부분이 17벌로 판명 되었는데 처음부터 오차가 17벌이 아니었습니다 ... 그러니 이것 역시 그자리에서 한수정씨도 인정했듯이 본인이 당연히 금전적으로 책임져야 할부분이지요
7. 에델 베너 광고 미수금 -- 광고는 이미 다 나가서 충분한 홍보를 다 했을 것이므로 회원등록 미수금과는 성격이 확연히 다르므로 100만원의 에델 광고 미수금은 현 임원들이 인계 받을 내용 아니라 판단되어 이에 대한 책임을 한수정 전간사와 전협회 임원들이 져야 할것으로 판단되어 인수인계할 회계 금액에서 추징하고자 합니다. 이 역시 이의가 있으면 이의 제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8. 그 외 부분 -- 영수증과 관련자료 등으로 인정됨.
경기진행자 인건비가 통신료 포함 80만원입니다 식대는 별도 처리되어있는데 .... 이곳은 어짜피 이익을 창출하는 곳이 아니니 만큼 분명히 불함리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이상은 제가 선수로 참가하고 회계감사시 참가하면서 느낀점입니다
손감사님이 수고하시고 애쓰시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너무 좋은게 좋은거라는 식의 일처리가 역력합니다
솔직히 전 개인적으로 도저히 이해하고 넘어갈수가 없습니다
왜 그렇게들 관대하신건지,,,,
어짜피 늦어진거 명확하고 명쾌한 일처리 부탁합니다
이상은 2003년 코리아 챔피언전에 관한 한수정 전간사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지적 사항입니다만, 나중에도 최종적으로 언급을 하겠습니다만 이보고서가 그 당시에 바로 작성 되었더라면 좀더 구체적이고 자세한 보고가 이루어 졌을텐데 약 반년이나 지나서 정리를 하다보니 엉성하고 허술 할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제때 제때 정리를 하지 않은 한수정 전간사의 잘못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그 책임을 모면하기 어려울것입니다.
감사 중간 중간에 협회 사무실에서 저와 협회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한수정 전간사의 보고서를 감사를 하면서 인간적으로 측은할 정도로 지속적이고도 매섭게 질타 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이점 널리 인지하시고 본 보고서를 봐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