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문경에서 열린 활공협회 대의원 총회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완벽한 회의 진행이었다.
대의원들 모두가 진지했고 재정과 업무 및 대회결과도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
회장대행체제로 표류 하던 때가 불과 2년 전이었음을 생각할 때 오늘의 협회현실은 놀랄만큼의 발전을 이룬 것이다.
살아오면서 여러 곳의 총회를 보아왔지만 이날처럼 활공협회의 임원이었음이 자랑 스러웠던적이 없었다. 단한번의 고함소리도 없었고 불쾌한 표정 짓는 이도 없었으며 모두가 만족한 미소로 일사분란하게 새로운 회장과 임원을 선출 하였다.
모두가 한 마음 이었고 기라성 같은 이들이 협회와 패러를 위해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누구인가? 누가 이처럼 탄탄한 협회의 단결을 이루어 놓았는가?
세계적인 패러의 강국이란 찬사는 결코 허명이 아니었다.
그리고 대단한 능력의 그들과 함께했던 기억은 영원한 자부심으로 남으리라.
2년간 물심양면으로 행글라이더를위해 협조해 주신 임원 및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설혹 본인의 예의에 벗어난 행동과 무례함이 있었다면 널리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젠, 뒤에서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