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중에 협회 회원수 늘릴수 있는 방법에 대한것이 있어서 나름대로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
답은 없습니다. 그래도 물어 봤으니 그냥 생각해 보자는 차원에서 씁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합니다. 반대 글 많을거라 생각도 합니다.
지금 협회 유효 회원수가 900 명쯤 되는것으로 압니다. 그 수로는 절대적으로 직원 두명 월급과 사무실비 낼 수가 없겠지요. 저는 왜 회원이 늘수 없을까 생각에 협회의 정책이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협회가 엘리트 위주의 교육 정책을 폈다는 것이지요. 교육의 질을 우선으로 하다 보니 질적으로나 교육생들이 실력이나 안전은 좋아졌는데 양이 줄었습니다. 협회는 양이 늘어나야 협회가 유지가 되는데 말입니다.
잘 아는 동생이 있어서 당진에 가 보면 아직도 클럽에서 낮에 교육생 가르치느라 이륙장도 못 올라 가고 뙤약볕에서 고생들 하고있습니다. 교육 하는거 봐도 서울근교에서 유명 스쿨들 보면서 눈이 높아 졌는지 많이 떨어짐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녁 같이 먹을때 보니 한 30 명 되는 회원들이 그렇게 사이가 좋을수가 없습니다. 왜냐 하면 다 서로의 친구들 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모습들이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모든 클럽들의 모습이였습니다. 저도 십년 넘게 팀장을 맡고있습니다. 교육 때문에 고생도 많이 했지요. 클럽 젊은 친구들이 자기의 친구들을 계속 꼬리를 물고 데려오는 바람에 어쩔때는 좋은 바람 다 놓치고 늦게 이륙장에 올라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클럽은 왜 친구가 친구들을 물고 들어올까요. 그건 두말 할 이유 없이 부담이 없었기 때문일겁니다.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회원의 친구 정도는 공짜로 다 교육을 가르쳐 줬기 때문이지요. 장비도 나이 드신 분이나 능력있는 친구들 빼고는 저렴하게 동료들 업그레이드 하고 남은 중고 줬구요. 그래서 젊은이들이 계속 모여들었습니다. 교육 시키면 협회에 등록 시켰구요. 며칠전 협회에서 회원들 갱신하라고 메세지 오는거 보니 전에 등록한 회원이 30 명쯤 되더군요.
근데 지금은 회원 몇명 남아있지 않습니다..
교관 자격시험도 어려워졌고 두명을 두어야 했고 클럽에서 교육하면 은근히 욕먹어서 교육생들 데리고 이륙장 다니기가 스쿨 눈치보여서 회원들에게 더이상 교육 안한다 선포를 했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배울려는 친구들은 위탁교육을 시켰는데 대부분 돌아오지 않습니다. 거기 교육 받으면서 새로운 친구들 사귀었는데 여기 오면 다시 시작해야 했기 때문이지요. 장비 문제로 중간에 그만 두는 친구들도 있었구요.
그러면서 점점 젊은이들이 떠나가고 그래도 주머니에 돈 좀 쓸수 있는 나이드신 분들이 패러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요즘 패러는 노인 스포츠가 되어갑니다.
요사이 제가 생체협에 가입시킨 회원만 다섯입니다. 왜냐 생체는 활협과 달리 문턱이 낮기 때문이지요. 자격증과 회원증 만들어 주기가 쉽습니다. 모두 생체의 자금이 되어지는 것이지요. 질은 떨어질지 모르나 양은 많아서 생체는 돌아가기가 쉬운 구조입니다. 반면에 활협은 질적으로 좋은 회원들을 생산하지만 양이 적어서 협회가 돌아가기가 어렵습니다.
저 자신도 지금 협회의 양질의 교육 시스템이 맞고 옳은 방향이며 거기에 강사들 많은 교육 프로그램들 하고 있는것이 협회가 노력하고 열심히 한다 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생각지 못하게 회원이 줄어드는 문제도 발생을 했습니다. 돈없는 젊은 회원들이 점점 없어지고 실버스포츠가 되어갑니다. 패러가 대중적인 스포츠에서 점점 멀어지는 스포츠가 되어간다는 이 문제를 풀어 갈 수 있다면 답이 나올텐데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서는 좀 막막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