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막혀서 - 회원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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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가 막혀서
작성자 정동안 등록일 2004-09-21 15:00
조회 1,488
안녕하십니까?
먼저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항상 하듯 두서없이 저의 생각을 올리겠습니다.
요즈음 패러계에 들어오신 분들은 아마 저를 어떻게 볼지 모르지만 저는 유명한 것하고는 거리가 멀고 그렇다고 지식이 있는 사람도 아니며 그저 패러에 미쳐서 비행하는 사람들을 좋아하며 또한 의정부 양주서 비행스쿨을 운영하는 정동안이라는 인간이올시다.

요사이 활공계 인터넷을 열어보니 정말로 기가 막히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진실을 알리고자 답답한 마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애초에 협회가 둘로 쪼개졌을 때부터 저는 이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았으며 후에 미력하나마 다시 합쳐보자고 앞에 섰던 사람이며 특히 한국 패러글라이딩 선수협을 결성하면서 두 단체간의 리그전을 한 곳으로 합쳤으며 후에 계속적인 생체연의 조규왕씨의 비리를 보고 생체연 개혁을 위한 연대를 지금의 협회장님 및 몇 분과 결성하여 활동을 하다가 나중에는 양 단체간의 통합추진을 위한 활협쪽 위원으로서 나름대로 열심히 일을 하였으나 성과를 보지 못하고 욕만 졸라게 먹고 그 지긋지긋한 통합 논쟁에서 헤어 나온 사람입니다.

요즈음 생체연내에서 나오는 말인즉 활협에서 변호사 둘이나 있지만 "조 규왕씨가 이겼다" 과연 그럴까요. (반론할 가치도 없다).이러면서
활협측 인사들 별 볼일 없다고 자위하며 다니고 있는데 아마도 진실을 아는 당사자이나 생체연측 인사는 왜 통합을 쉽게 파기하였는지 분명히 알 것이다.
또한 나도 수년간 통합추진을 하면서 왜 쉽사리 통합이 파기되기를 바랬나 하는 것은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알 것이다.

그래도 협회장님께서는 너무나 관대하시어 과거 모든 것을 덮어두고 협회장님이 되신 지금까지도 통합을 주장하시는 것을 보노라면 아직도 나라는 인간은 소인배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유인즉 저는 도저히 지금에 벌어지는 일에 대하여 찬성을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기가 막히는 것은 제가 선수협을 조직할 당시 통합추진위로서 활동할 당시 반대편에 있던 분이 지금은 수석 부회장이며 활협과 생체연의 자문위원으로서 직책을 주시니 아주 열심히 활동하시는 것을 보면 울화통이 터져서 진짜로 돌아버리겠습니다. 남이 하는 것은 못 마땅하고 본인이 하는 것은 따라야 한다는 사고방식은 제가 볼 때에 제 소견으로는 이치에 틀립니다.

또한 생개련 활동시 진짜로 우리의 활공계를 위하여 열심히 활동하신 협회장님, 박해수씨, 범각씨를 무슨 벼슬에서 제명시키듯 하더니 또한 그럴 사람도 아니지만 박해수씨가 사과한양 복권시킨다고 하는 꼴을 보면 이 양반들이 어린애도 아니고 웃기는 짖 좀 그만 하시지, 이 양반들아 쥐 뿔도 없는 그 곳에서 누가 사면해 달라나? 환장하겠습니다.
거기에다 장 부회장님은 다시 복권되었다고 무슨 큰 일을 한 듯이 자랑하고......도대체 간과 쓸게도 없소!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오직 활공계 통합을 위하는 회장님의 열정에는 존경을 표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통합추진위에서 왜 그것을 파기하였나를 정확히 파악하시고 지금은 그럴 단계가 아닙니다. 제2의 패사모가 나온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그렇다고 과거의 패사모가 잘했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최소한의 협상은 서로가 대등해야 합니다.
생체연의 공지사항을 보십시오 올해의 목표가 빛을 -3000만원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도대체 그 잘난 사람이 왠 빛이 !
지금의 활협은 지금의 임원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솔선하시어 많은 재정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여유자금과 빛을 탕감하고 이제 과거 어느 때보다 잘 돌아가고 있으며 자리가 잡혀가고 있습니다.
죽 쑤워서 개 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는 타협도 싫고 그 양반을 욕하며 하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의 회원은 그냥 이대로 다져 나가길 바라며 그 쪽도 나름대로 잘 되길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생체연 전국 연합회에서 인정을 하던 말던 저는 양주시 패러글라이딩 연합회장이며 의정부시 패러글라이딩에도 속하여 있습니다.
여기서 활협회원이라고 지원 못 받는 것 없으며 아무런 상관없이 지방 생활체육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중앙에서 그 사람 활협회원이니 도와주지 마쇼 하면은 미친놈이라고 할 껍니다.

불과 수 개월전 하동 아시안 게임에서의 조규왕씨의 일을 잊으셨나요?
그 쪽의 임원들 참여하지 말라고 전화하며 하동군청에 지원하지 말라고 훼방 놓은 사실을....
그런 양반이 대회에 와 달라고 가면을 쓰고 있다는 것을 왜 모르십니까?

이제는 전국의 클럽장님이나 스쿨장님들은 분명히 압니다.
지방에서 또는 활공장에서 활협이나 생체연 회원들 서로 사이좋게 비행하고 있습니다. 조 규왕씨가 사람이 같이 비행하는데 뭐라 합니까? 그렇다고 말을 들을 이유도 없고 신경쓸 일 전혀 없습니다. 속된말로 그대로 살다 숨을 거두시게 내 버려 두십시오.
궂이 통합 노력을 안해도 그 사람 없으면 통합할 것을 괜시리 불씨를 만들지 마십시오.

솔직하게 써 보았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역시 나도 감정에 빠져서 큰놈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만 그저 마냥 좋은게 좋다는 식의 글은 적지 못 하겠습니다.
이 ㅡ글을 활협에 올리면 여기 저기서 가명으로 답할 것이고 국민 생활 체육에 올리면 금새 지워질 것이고스카이 스포츠에 오리면 조용할 것이나 거기는 맘에 안들고 ....

협회장님 죄송합니다. 회장님의 일에 반기를 드는것 같아서요 절대로 아닙니다. 제 의견을 적었습니다. 어찌되든 결론은 회장님의 정책에 따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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