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와 상고에 대하여 - 회원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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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항소와 상고에 대하여
작성자 경기위원장 등록일 2015-05-12 15:00
조회 1,181
이곳은 협회 자유게시판이며 공식적인 답변의 창구가 아님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제가 경기위원장을 맡게 되고 진행하게 된 이유는 그동안 많은 대회 경험을 가지고 공익을 위해 보탬을 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판단 이였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다보니 1차리그부터 큰 사고로 이어져 안전에 관련한 마음의 부담이 큰 상태입니다.
나름 조금의 노력이 더해졌다면 막을 수 있는 인재였다고 생각됩니다.

제 입장은 1등과 꼴찌의 모든 선수들이 동등한 입장에서 안전하게 시합을 치르게 하는 게 목적이자 목표이고 경기위원장의 판단과 결정은 많은 경험을 통해 생각하고 판단하며 무엇보다 정의로워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정의란 나의 이익이 아닌 공익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게 곧 정의라 생각됩니다.

경기위원장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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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대회에서 이륙과 기타 통제권은 아주 강력하게 경기위원장에게 주어집니다.
(이건 아주 기초적인 룰이며 경기위원장의 권위는 선수의 가장 중요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어지는 권력이자 절대적 권한입니다.)

2, 월드컵에서는 이륙전의 문제와 이륙 후의 문제 모든 것에 관여치 않고 이륙 후 문제가 발생하면 이륙장 통제관에게 보고하고 허락을 받고 재이륙을 합니다.
보고가 중요합니다. 보고하지 않았을 때에는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심지어 헬기가 구조하여 글라이더가 훼손 되었어도 안전하게 산줄이 수리되면 재이륙을 허가해줍니다.
이럴 때에는 브리핑 시점에 정해 눟은 이륙시간 이내에만 가능합니다.

3. 모든 룰과 규정은 선수의 안전과 공평한 경기진행을 위해 초점이 맞추어집니다. 그것은 곧 룰을 따지기 이전에 상식적인 것입니다.

4. 한국 로컬 경기규정에는 꼭 탑랜딩이 아니더라도 경기위원장에게 보고하고 허가를 받으면 재이륙이 가능한 것이라 해석됩니다.

5. 제 경험상 판단하고 선택하게 된 동기:
글라이더가 크라밧으로 안 좋은 상황이었고 그 선수가 누구인지 모른 상태였고 안전에 많은 걱정이 됨.
무전이 들려왔고 그제서 선수파악이 되었으며 재이륙을 허가해 달라는 무전이 들림.

그럴 때 재이륙을 허가하지 않는다면 저 선수는 어떠한 행동을 할까?

1)풀 스톨로 복원하려 노력(현재보다 가중되는 위험 상황에 노출)
2)탑랜딩을 감행 수정 후 재이륙( 날개의 상태 상황에서는 정상적 탑랜딩이 불가능하며 만약 탑랜딩 시도 시에는 사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판단됨)


-경기위원장이 할 수 있는 방법
선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안전한 착륙 유도(경기를 하고 안하고는 둘째 문제였음)
문제가 발생한 것은 스타트 이전이고
게이트 크로스 전이라면 재이륙을 허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됨.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기에 위원장으로서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판단됩니다.
항소나 문제 제기는 통상 경기운영의 미스로 안전하지 않았을 때와 다른 선수로 인해 나에게 패해가 발생했거나 공정치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면 당연히 항소해야하고 기본 권리를 찾아야한다고 저 또한 판단됩니다.

김현희 선수의 재이륙 때문에 비행에 방해를 받았거나 경기비행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선수는 당연히 항소 상고 등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렇게 보아야 적절할 것 같습니다.
이륙 후 어렵고 위험한 상황에 처해진 동료 선수를 차분하고 안전하게 유도하여 다시 안전한 경기를 진행하게 이끌어준 좋은 예로 보아야 알맞지 않겠습니까?
짧은 시간 내에 판단하여 일을 진행하는 것은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경험 많은 경기위원장이 이륙장에 있는 것입니다.
룰에 대한 지적은 이런 일에 적용하라고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항소에 관하여
-5월10일 6시 28분 전화로 항소한다는 통보를 받았음.
-6시 32분 5만원의 항소료를 받았고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하는데 그냥 나가심?
-다행히 시상자와는 무관함을 파악하고 시상식을 진행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여 진행하는데 시상식을 왜 진행 하느냐는 항의를 받음.

-서면 제출이 되지 않아 정식 항소로 받아들이기 어려워 5월10일 일요일 19시경 서면 제출을 요구함.
- 11일 월요일 24시까지 항소문이 제출되지 않았음.
- 12일 화요일 09시30분 항소문이 없으니 경기 결과를 정상적으로 공지 지시함.
- 협회 간사에게 항소료 5만원을 되돌려 줄 것을 지시함.
-12일 오후1시 45분 항소 문을 메일로 접함.(확인은 3시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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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항소인지 모호하여 경기이사님들과 상의 해야 함.

한명의 선수가 항소하는데 3일이 걸렸습니다.
4명의 경기위원들이 회의하여 합의를 구하는데 며칠 걸릴듯합니다.

101번 김재학님의 상고.
협회의 사랑과 열정과 관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협회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취약한 룰은 당연히 한해 한해 지나면서 보완해야합니다.
덕분에 많은 선수들이 이제야 경기규칙을 읽어보기 시작했으니 말입니다.
12일 오후 2시 전후에 정상적인지 아닌지 판단해야겠지만 항소문이 들어왔는데 항소가 받아지지 않아야 상고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항소문이 접수된 지 한 시간도 안 되어 상고문은 너무 빠르시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곳은 협회 자유게시판인데 상고 문이든 항소 문이든 공식적인 공문으로 메일로 보냈으면 조금 며칠 기다렸다가 공식적인 답변을 기다리시고 답이 없거나 맘에 안 들면 그때서야 이곳에서 공론도 만들고 좋은 룰도 개정하고 해야 서로 발전적일 것 같습니다.

2015년 남은경기 안전하고 즐겁게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랍니다.


경기위원장 원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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