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발견한 글인데, 김해공항에 착륙하다가 기상 악화로 혼을 뺀 조종사의 경험담입니다.
http://blog.daum.net/30percentoff/32
글이 복사가 안되 링크만 걸었습니다. 배풍착륙이니 하는 용어가 우리 활공인들에게는 친숙해 대략 무슨 이야기하는지 이해가 되는 글입니다.
김해공항은 북쪽의 산지가 문제로 되어 있었고, 2002년 실제로 김해공항 북쪽의 돗대산에 민항기 충돌 사고가 나서 127명이 사망한 적이 있고,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조종사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고 있는 공항인 모양입니다. 글 마무리에 다음과 갈은 말이 있습니다.
"김해공항은 일본 항공사들에게는 최고 수준의 난이도를 가진 검열코스로도 유명하다. 많은 일본 조종사들이 김해공항에서 서클링 접근을 하면서 그들의 자격 검열에서 낙방하는 고배를 마셔왔다."
애초부터 산지 근처인 밀양과 김해는 동남권 신공항의 검토 대상도 되지 않는 곳입니다. 성남공항 랜딩 코스 근방에 수백미터 롯데 건물을 허가하고, 하여간 이런 정신 나간 자들이 미친짓을 해도 다들 꿀먹은 벙어리처럼 있으니 참으로 한심한 일입니다.
안전 기준에 겨우 간당간당하게 지어 놓고 나머지는 조종을 잘해서 잘 착륙해라는 소리입니다. 조종사들은 바른 말 하다 찍히면 안되니까 다들 침묵하고 있으니, 우리 활공인들이라도 제대로 된 진실을 퍼트려 주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