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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 이름은 최원진입니다.
작성자 ++ ºズιㄴιº ++ ( 등록일 2005-07-26 15:00
조회 814
정위원장님의 성실하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정동안위원장님의 말씀중에
어느 한쪽으로 몰아가거나
잘못 이해하시는 부분이 있고,

또, 설명해주신 내용중에도
회원으로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
몇가지 말씀을 더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지금 이 과정에서
정동안위원장(지부장)님의 감정을 해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며,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과
현명하고 합리적인 회무운영을 위하여
말씀드리는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시고
제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드리는 글은
저 자신에게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저는 패러를 시작하여
아직까지 단 한번도 솔로비행을 한 경우가 없으며,
이러한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하늘을 사랑하고
패러를 좋아하는 동호인의 한사람이지만
그보다는 동호회 사람들의 넘치는 인간미에
매료되어 활동을 하고있는 저로서는

개인적인 비행에 욕심을 내고
비행에만 몰두하는 스타일의 사람은 아닙니다.

더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혼자하는 비행은 저에게는 재미가 없습니다.

그런데, 정위원장님의 글중에는
마치 제가 비행에 몰두하여
혼자서 가끔 비행을 오는 초보회원으로 간주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계십니다.(※ 윗글참조)

그로 인하여, 정대장님이 원하셨든 아니든 간에
제가 드리는 글의 논지를 벗어나서
제가 말씀드린 내용이 어느 정도 호도되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앞서 드린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드리는 말씀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제가 활동하는 어느 클럽이나 단체의 의견이 아님을 말씀드렸고
저희 클럽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하지 말아주실 것을 요청해 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위원장님의 글 제목부터가
"피닠스회원님"이라고 특정클럽을 명시하고,
내용중에도 "피닉스"를 지칭하며
'꽤활동이 왕성하고 스쿨간 관계도 원만하니'라고
이야기를 풀어나가시는 것은

마치 제가 저희 클럽의 측면에서
작금의 사안을 문제삼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드리는 글은
"내가 피해를 입으니 그렇게 하지말라"는 식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제 개인적인 견해도 정위원장님의 방향과 같습니다.


다만, 그 의사결정과정이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며,
타당한가의 문제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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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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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위원장님의 말씀중에는
우수정 협회장님께서도 이사회때마다 역설을 하셨다고 하는데,
협회장님께서 이야기하시는 것이
협회의 정책방향이나 결정사항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협회장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는
이사회 의사록을 살펴보거나
혹은 녹취록을 만들어서 살펴보아야 알 수 있는 것이지만

저는 협회장님이 그 말씀을 하셨는지 여부를
문제삼고자 하는 것은 아니며,

단지, 협회장님은 회무를 총괄·집행하고
협회를 대표하는 분이라는 점을 확실히 하고 싶어서입니다.
(협회 정관 제16조 제1항 참조)

회무를 총괄 집행한다는 것은
회장님께서 홀로 결정하고 이행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정관의 규정에 따라
각 의사결정기구(총회/이사회/상임위원회)에 위임되거나
결정권한이 주어진 사항에 대한 결의가 있는 경우
수동적으로 그러한 결정사항을 이행하는 직위라 할 수 있습니다.

회장님의 의지는 협회의 정책으로 발전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협회장님의 결정이 협회의 정책이 되기까지는
그에 합당한 결정 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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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계속하겠습니다.

정위원장님께서
정광산 활공장과 관련하여
"패러글라이딩 대회 및 행사소식"에 게재하신 글에는
아래와 같이 기재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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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막중하고
우리 활공인 전체가 해결할 일이 많기에
사실 어디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이제야 협회의 스쿨협의회장인 이영복 씨와 논의하여
일단 수도권에서 제일 많이 이용하는
용인에 있는 정광산 활공장부터 통제에 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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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에서 볼수 있듯이
이영복 이사(스쿨장 및 스쿨협의회장)님과 논의하여
∼(하)기로 했다는 것은
이글을 읽는 분이 누구이든지 간에
두분이서 논의하여 결정하였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제 글에 대한 정위원장님의 답글은
이에 대한 오해를 해소시키기 보다는
보다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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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중에 이영복 이사와 논의하여 결정 했다는 말이 아니며 다만 금요일날 공감하고 그 전에 논의되고 저에게 맡겨진 일을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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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글에서 말씀하시는 금요일날이 언제이며
금요일에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은 어떤 분들이며,
그러한 결정을 하는데 있어
정당한 권한이 주어진 분들이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또한 "그 전에 논의되고 저에게 맡겨진 일을 시작한 것일 뿐"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시는 바,

"그 전에 논의"되었다고 하시는 의사결정기구가 무엇인지,
"위원장님께 맡겨진 일"이라는 것의 정확한 내용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사회 또는 각 위원회의 의사록이나 녹취록은
활공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지 않아 확인할 수 없어
이러한 문의를 드립니다.

그리고,
위원장으로서 스스로의 독단적인 결정이 아닌
안전관리위원회 각 위원의 의견수렴을 거치거나
활공협회 홈페이지에 일부 회원들의 의견을 조회를 하신 적이 있는지요?


그런 과정이 없었다면,
정위원장님께서는 주어진 권한을 벗어난 행위를 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한 의사결정과정을 거치는 것이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일정한 범위내에서
활공장이나 자격에 대한 통제가 필요하다는 정도에서
많은 회원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것이
회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종국적으로 회원들이 원하는 바를 실천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저 자신도 어느정도의 통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의사결정과 시행에 있어
정당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치고 난 후
통제를 하여도 늦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위원장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듯이
대부분의 커다란 사망 사고사례가
초보자나 단독비행자에게 집중된 것이
아니라는 점은 괄목할만한 사실입니다.


오히려 최근의 비행사고는
중·고급비행자들의 무리한 비행과
안전불감증에서 온 사건들이 많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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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의 다리끈 미착용 사고나
올해초의 지방에서의 익사사고의 경우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고인들을 욕되게 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습니다.
기분이 언짢으시다면 너그러이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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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활공장 통제 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면,
초보자나 단독비행자만을 통제하여서는 절대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보다 확실한 활공장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 10km/h 이상의 거스트 발생시 모든 비행자의 비행중단
- 풍속 26km/h 이상시 모든 비행자의 비행중단
- 풍속 20km/h 이상시 초급자의 비행중단
- 풍속 5km/h이하시 모든 비행자의 전방이륙(이륙보조자 2인 필수)
- 일정크기의 적란운 형성시 인근 5km/h이내 비행자의 착륙장 유도
- .....
(상기 예시는 비행원리나 개별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예"일 뿐입니다)
(논점을 벗어나서 여기에만 치중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관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 활공장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스쿨 또는 클럽에
그 책임을 부여하여하고 일정부분 지원을 하는 절차가 필요하겠지만..

초보자나 단독비행자를 통제하려고 하는
지극히 단순한 사고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책을 제시하여야 한다는 것이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정위원장님께서
안전관리위원장을 맡고 계신 이상
회원 전체의 안전을 고려하여야 하는 것은 물론
활공협회 회원이 아닌 비행동호인들의 안전까지도
고려하여 주는 것이 그들을 보듬어 주고
장래의 회원을 보호하여
결국엔 협회의 발전을 이루어 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죄송하지만 이 여건에 상황이 안 맞으신다면
통제 없는 곳에서 알아서 하시기를 바랍니다."
-------------------------------------------------------------------

라는 정위원장님의 말씀은
안전관리위원장님께서 하실 수 있는 말씀으로는
대단히 부적합하며,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위원장님께서는 안전관리위원장의 공인으로서의 지위에서
이러한 말씀에 대한 해명을 해주셔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이러한 통제 결정을 하게된 보다 명확하고
정확한 경과와
의사결정 참여자 및 과정,
위임된 이사회의 차수('제0회)·일시·장소·참석자명단 등이 포함된 의사록 등
관련된 사항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기를 요청하여 드립니다.


만약, 이러한 통제 의사결정이
독단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면
활공협회차원에서 이에 대한 향후 대책방향이나
적합한 의사결정기구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친
결정을 새로이 제시하여 주시는 것이 타당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에
감정 상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함께 고민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더불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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