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미날디스턴스(nominal distance)의 중요성 - 대회일정

노미날디스턴스(nominal distance)의 중요성 - 대회일정

제목 노미날디스턴스(nominal distance)의 중요성
작성자 송진형 등록일 2011-06-07 15:00
조회 641
앞서 일일지수를 결정짓는 가장 큰 변수가 거리지수이며 그 기준이 되는 것이 노미날디스턴스라는 것을 살펴 보았습니다.

노미날디스턴스를 예를 들어 단순히 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30km 짜리 타스크가 정상적으로 비행 되었을 때 1000점짜리 만들려고 의도한다면 노미널디스턴스를 30km로 지정하면 됩니다. 그렇지 않고 30km는 너무 시시하다 적어도 40km짜리 타스크가 정상적으로 치러졌을 경우 1000점짜리로 만들자고 의도한다면, 노미널디스턴스를 40km로 지정합니다. 이 노미널디스턴스는 경기 시작 전에 정해야 하며 경기기간중에 바꿀 수가 없습니다.

저는 한 3년 전부터 기체 성능과 선수 기량등을 볼 때 노미널디스턴스 30km는 너무 짧고 40km는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여러 차례 제시하였고 2009년에는 실제로 40km를 시행했습니다. 외국의 예를 대략 보아도 이번 문경 PWC에서는 45km, 자세히 찾아 보지는 않았지만 유럽쪽도 40km를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마지막날 타스크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사실, 그런 타스크가 1000점이 되어야 옳으냐 아니냐는 주관적인 판단이며 여럿의 의견이 모아져야할 일입니다.

저의 의견을 제시하면, 그날 경기는 1000점짜리로 부족합니다. 골에 4명 밖에 가지 못했고 15 명 만이 30km를 넘어 갔고 대다수가 그 앞에서 걸려 20여 km 밖에 비행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1000점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노미날디스턴스를 30km로 했기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아마도 노미널디스턴스를 40km로 했으면 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800점 정도 나왔을 것입니다. 분명히 2,3위는 순위가 달라졌을 것입니다. 장거리 타스크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그 먼저 번 날 잘 한 사람이 조금 씩 더 점수를 얻었을 것입니다.

2009년 40km를 시행했을 때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장수에서 상태가 좋지 않은 날 700점 정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30km로 하면 이번 마지막날처럼 썩 좋지 않은 타스크도 1000점이 나와 변별력이 떨어집니다. (물론 제 주관적 의견)

GAP의 장점이 상태가 좋지 않은 날을 비교적 잘 판별하여 가중치를 조정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 기능을 잘 살리려면 입력을 적절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경기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노미널디스턴스에 대해 많은 의견이 모아져 적절한 수치로 조정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30km는 10 년전 설명서에 예시된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그동안 기체 성능과 선수들 기량 향상을 생각하면 그대로 쓴다는 것은 맞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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