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포인트 제도는 한마디로 당해 시즌에서 선수들이 경기에서 받은 등수 즉 순위를 종합하여 평가하는 시스템입니다. 경기포인트는 당해 경기에서 받은 등수만이 개인 포인트에 반영되고 스코어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한 시즌 성적이 다음과 같다고 합시다. 각 칸에는 선수, 스코어, 경기포인트입니다. 지금은 포인트 공식이 조금 달라져서 소수점이 나오는데, 5년 전까지 아래와 같은 방법을 썼고, 대강의 원리는 같습니다.
1차전
2차전
3차전
4차전
1
A 2000,3
A 2000,3
C 2000,3
A 2000,3
2
B 1900,2
B 1900,2
B 1900,2
B 1900,2
3
C 1500,1
C 1500,1
A 1500,1
C 1500,1
A, 7500, 10
B, 7600, 8
C, 6500, 6
이때, 스코어 합산 1등은 B 선수가 되지만, 포인트 합산 1등은 A 선수가 됩니다.
올해는 리그 성적을 국가대표 선발 방식과 같게 경기포인트로 하기로 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2012 국가대표 선발리그 결과 ☜
맨 오른쪽에 스코어 합산을 주목하지 마시고, 선수가 올해 경기들에서 얻은 등수에 주목을 하면 결과 순위가 일반적 상식적 직관과 부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매 경기 마다의 품질이 같다고 할 수 없고, 현행, 경기포인트 제도는 경기타스크의 품질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은 대다수가 공감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 설명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