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경기가 후반부로 접어 들면서 선두엔 그 누구도 예측하기 힘든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총거리 95.6km의 레이스 투골 Task8 성립되었습니다. 한편 어제 경기가 스톱이 되면서 1위를 한 펠릭스 선수가 많은 포인트 손해를 보면서 오늘아침 이슈가 되었고 이것은 Gap2014 포뮬러의 조금 잘못된 룰로 인해 많은 선수들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어제 경기에선 비행하고 있는 거의 모든 선수(약90%)들이 골에 들어왔고 나머지 8명의 선수들이 비행중이였는데 경기가 스톱되면서 골에들어온 선수들의 시간점수가 일부 감점되면서 벌어진 일로 Gap 2014 포뮬러에 나온 계산방식으로 경기가 스톱되었을때의 룰이 적용된 경우이지만 선수 몇명의 기준이 없이 무조건 시간점수를 감점한다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는 선수들의 항의로 앞으로 어떻게 개정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듯합니다.
오늘 타스크는 왔다갔다 벌판을 가로 질러 산으로 갔다 다시 골로 향하는 조금은 변수를 주기 위한 타스크로 기상이 아주 강한 가운데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 선두그룹은 2시간 10분대를 기록하며 평균 시속 42km의 빠른 레이스를 이끌었고 초당 6미터가 넘는 강한 상승과 컨버젼 라인으로 레이스는 더욱더 가속되었습니다.그리고 2400미터 고도제한이 같이 걸려 있기때문에 자칫 방심했다간 0점을 받을수 있어 강한 상승구간에선 신경을 바짝차리고 비행하여야만 했고 엑스레이션을 놓을수 없어 많은 글라이더들이 접히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일부 구간에선 강한 소나기성 구름이 생성 되는 가운데 어제타스크와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미터디렉터는 경기후반내내 선수들의 안전을 확인하기위해 무전기에선 계속 날씨를 확인하는 메세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륙장 도착후 제일먼저 도시락과 물을 받아야 합니다.

이륙장엔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비닐과 우비등 여러가지가 글라이더를 덥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은 많은게 아니라 별 신경 안써도 될정도 입니다.

오늘에 숙제..비교적 많은 포인트와 벌판과 산을 가로질러 왔다갔다 해야하는 코스...컨버젼라인과 어느코스를 선택하느냐가 오늘의 포인트...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마이클 마우러(스위스) 크리겔 마우러의 동생...형제는 용감한게 아니라 "형제는 정말 비행을 잘한다" 입니다. 옛말에 "형만한 아우없다"고 했는데 그건 옛말인듯 합니다.이제는 "아우만한 형이 없다"가 맡는듯...정말 귀산같이 비행합니다.오늘도 역시 선두로 골...이번에 과연 동생 마우러가 월드챔피언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브리핑...

대회 스텝프...항상 싫은 얼굴 한번 하지 않고 밝은 얼굴로 일하며 천진하고 즐겁게 일하는 친구들입니다. 스텝들은 저를 "제키 찬"이라고 부릅니다.ㅎㅎ

이륙대기중인 선수들...이륙장 상공

윈도우 오픈후..항상 경기초반은 운고가 낮아 고생을 많이 합니다.

햇볕이 얼마나 강한지 코등에 테이프 없이는 견뎌내지를 못합니다. 거의 눈만 하얏고 팬더곰처럼 되었습니다.

스타트 포인트가 벌판에 있어 고도가 올라가지 않으면 나갈수가 없습니다.자짓잘못나갔단 그날 경기를 망치게 됩니다. 벌판에서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개글링은 정신을 바짝차려야 합니다. 50여대가 넘는 글라이더가 바싹붙어 돌기떄문에 충돌 위험에 대한 신경을 아주 많이 써야 합니다.

스타트전 벌판에서의 개글링...징그럽게 달라 붙습니다.

치열한 레이스를 끝내고 골라인 통과후...

골에 들어오는 김진오 선수 모습....

임문섭 선수 골 도착...

골 풍경...

다운로드후 집에 오는길...길거리 파르페 장사..현지돈 2000페소 우리돈 1000원정도의 가격으로 아주 맛있고 가격대비 정말 맛있고 여러가지 과일과 아이스크림등이 같이 섞여 먹을만 합니다.
이상입니다.
이제 경기는 오늘 토요일까지 3일 남겨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 선수들은 오늘 전원 골에 들어왔으며 남은경기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공식 결과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업로드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