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랭킹 산출 시안 (複數) - 대회일정

한국 랭킹 산출 시안 (複數) - 대회일정

제목 한국 랭킹 산출 시안 (複數)
작성자 송진형 등록일 2007-05-16 15:00
조회 833
우선 현행 리그전 랭킹 제도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무난하겠습니다. 리그전은 주중에 시합에 나오기 어려운 일반 비행자들이 국가대표를 포함한 모든 선수와 겨루어 랭킹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한두 타스크 불참을 하더라도 낮은 타스크 점수를 버리는 방식으로 인해 실력에 맞는 랭킹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리그전 랭킹은 챔피언전, 대통령배 성적이 반영이 안되는 등의 이유로 진정한 한국랭킹이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그래서, 현행제도로도 국가대표 선발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따라서, 국내 1 등급 대회까지 다 반영되고 1년치 결과가 합산이 된 한국랭킹 제도로 보완을 하여 이것을 그때 그때 발표를 하여야 하겠습니다. 한국랭킹이 먼저고 그 다음 리그전 랭킹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태까지 한국랭킹은 시즌 끝나고 딱 한번 발표가 되어서 재미가 없었으며, 먼저 번 글들에서 쓴 대로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현행 제도에 짚어야 할 점이 있는데, 그것은 현행 한국랭킹제도에는 세계랭킹 점수가 합산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첫째, 순수한 한국시합 만으로 산출을 하는 랭킹이 없었다는 점. 둘째, 세계랭킹은 이전제도로는 18개월 전까지의 결과로 산출을 하고 현행제도로는 36개월 전까지의 결과로 산출을 하기 때문에 당해 년도 성적을 반영하는 랭킹이 없었다는 점. 세째, 같은 국내대회를 가지고 국내 랭킹과 CIVL 세계 랭킹에 이중 계산이 되었다는 점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순수한 국내 시합의 결과를 전부 반영하고, 당해 년도의 결과만을 반영하는 한국랭킹 제도를 만들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해외에서 얻은 성적은 어떻게 반영을 하여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또 다른 방식을 개발하더라도 한국랭킹 제도는 그것 대로 중요한 지수가 될 것입니다. 또한,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것은 1년 단위이며 시즌이 1년 단위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당해년도 성적을 반영하는 한국랭킹은 꼭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것에 대해 여러가지 방안이 있을 수 있는데 최대한 제시를 해 보겠습니다.

A) 단순 타스크 점수 합산

국내 1등급이건 2등급이건 상관 없이 타스크 점수를 그대로 합산하는 방법입니다.

국가대표를 노리는 선수들을 포함해 한국랭킹을 높이고자 하는 선수들은 어차피 현행제도로도 한 타스크도 빠지면 안됩니다. 그리고, 몇 타스크 빠져도 기회를 주는 리그전 랭킹제도가 있기 때문에 한국랭킹에는 낮은 타스크를 버리는 방식을 쓸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계산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늘이고 줄이고 할 것 없이 덧셈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문제점이 있는데, GAP방식과 PWC 방식이라는 두가지 방법을 혼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올해는 국내 1등급 대회의 3,4,5 일차는 리그전과 겸하는데, 1등급 대회는 등록 안하고 리그전만 등록한 선수들은 GAP으로 채점한 점수는 산출 안하고 PWC 방식으로 채점한 점수만 받게 됩니다. 그러면 1등급 대회를 참가한 선수들은 1,2일차는 GAP으로 산출한 점수를 더하고 3,4,5일차는 PWC 방식 점수를 더하게 되는데 이것은 온당치 않아 보입니다. 1등급 대회 참가 선수들은 GAP으로 더하고 리그전만 참가한 선수는 PWC로 더하면 더욱 더 말이 안돼죠.

그리고, 한국랭킹이 국가대표를 뽑는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PWC보다는 GAP 방식을 우선시해야 온당합니다. 국가대표가 출전하는 CIVL 세계 경기는 GAP 방식을 쓰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로도 PWC는 리딩포인트가 없어서 앞서 개척해 나간 선수에게 가점이 없어 불공정하며, 웬만하면 1000점 만점을 주기 때문에 별로 좋지 않은 날에 점수가 과다하게 벌어집니다. 이를테면 삐리리한 날 GAP으로 하면 1등이 300점이 나와서 점수 차가 별로 벌어지지 않는 날에도 PWC 방식은 보통인 날 생기는 점수차보다 과다하게 벌어져서 공정치 않을 수 있습니다. 또는 작년 구례 리그전 마지막날처럼 개나소나 900점 이상을 받는 일도 생깁니다. 이에 비해 GAP 방식은 선수들의 우열을 가리는데 적당치 않은 조건이 발생하면 일일품질지수를 떨어뜨려 비중을 낮추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건이 좋지 않은 날에는 점수 격차를 좁히기 때문에 300점 정도의 낮은 점수도 그냥 더해도 큰 무리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다른 장소에서 행해진 다른 대회를 그냥 가감 없이 더하는 것이 타당하냐는 지적이 있을 수 있는데, 예컨데 PWC에서 되도록 1등을 1000점으로 균일하게 맞추는 제도는 다른 장소에서 행해져서 그렇게 한다기보다는, 참가 선수가 전세계를 돌아 다니며 열리는 월드컵 투어를 다 참석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행하는 제도라고 보아야 합니다. 즉 월드컵은 어느 두 선수가 한 번도 같이 겨루지 않고도 랭킹을 각각 받는 일도 있습니다. 이때 기준점은 매 타스크 1등이 1000점으로 만든 것입니다. 한국랭킹은 1년 시즌을 다 개근해야 한다는 전제로 한다면 다른 장소에서 열린 대회의 타스크라도 단순 합산을 해도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B) GAP 방식 계산 합산

A 방식에서 매 타스크를 GAP으로 다시 계산해서 합산을 하는 방법입니다. 즉 이번 리그전 같은 경우 PWC방식으로 대회를 치르되 한국랭킹을 위해 GAP방식으로 다시 계산하여 한국랭킹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C) 리그전을 GAP을 토대로 한 1000점 만점으로 변환하는 방법

리그전 경기도 GAP으로 운영을 하여 리그전 경기의 타스크 점수들 당해 경기에 합산을 하여 순위를 가르고 그 점수를 그대로 랭킹 포인트에 사용을 합니다. 단 1000점이 잘 나오지 않는 GAP점수를 리그전의 1000점 규정에 맞추어 변환을 하여 1년 리그전 합산에는 이를 반영하는 방법입니다. 리그전의 1000점 조건은 20km 이상을 20명 이상이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일정비율로 선수들 점수를 늘여서 1등을 1000점을 만들고 이것을 1년 리그전 합산에 이용합니다.

개인적으로 A나 B보다 나은 방식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얼마 남지 않은 리그전에 적용을 하기에는 규정 변경을 하기에 시간이 촉박합니다.

D) 타스크 점수에다 Pn * Pq 를 곱해 합산하는 방법

C 방식에다, 경기랭킹 (Ta * Pn * Pq) 즉 새로운 세계랭킹 제도에서 경기 품질을 산출하는 방식에서 타스크 성립 지수 Ta 를 뺀 지수를 매 타스크에 곱하여 합산하는 방법. 이 경우 참가 인원이 많을수록 세계랭킹 포인트가 많은 선수가 더 많이 참가한 경기에서 더 많은 가중치를 받게 됩니다. 이럴 경우 국내1등급 경기보다 리그전의 가중치가 약간 더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새로운 세계랭킹제도의 취지와도 가장 부합하면서도 매 타스크의 점수를 잘 살리는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E)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Td 만 뺀 점수를 더하는 방법

이제부터는 방식은 타스크 점수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랭킹 포인트처럼 경기 점수를 기초로 랭킹을 산출하는 방식이 되겠습니다. 세계랭킹 포인트와 가장 비슷하게 연동이 되는 방식입니다.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Td는 시일 지연 지수입니다. 즉 매일 매일 감소를 시켜 3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당해 년도 랭킹을 산출한다는 방침으로 보면 없애야 할 요소입니다.

이 방식의 문제점은 매 타스크의 비중이 균등히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일 성립한 경기의 Ta는 0.5가 되고 5일 성립한 경기의 Ta는 1이 됩니다. 그러면 매 타스크의 비중은 0.5와 0.2가 되어 두배 이상 벌어지게 됩니다. 3일보다 더 많이 성립이 되면 그 경기의 매 타스크 비중은 더 작아지게 됩니다. 삐리리한 날 하루 더 성립되어 Ta가 향상이 되게 되면 오히려 이것이 국내선수간 랭킹 포인트에는 왜곡 요인이 됩니다. 삐리리한 날 참석하여 1등과 비슷한 점수를 받은 선수가 경기가 제대로 된 날 어렵게 골인한 선수보다 많은 점수를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날에는 한국 선수들 모두가 세계랭킹 포인트를 더 많이 받게 되고, 그래서, 지난번에 1등급 대회 30km 규정을 없앤 것입니다. 국익은 최대한 취하고 국내 선수간 랭킹포인트는 최대한 공정한 방식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입니다.

또한 문제점은 리그전만 참가한 선수들은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많은 불이익을 받는데 그것이 그대로 국내랭킹에 반영된다는 점입니다. 즉 국내1등급 대회의 3,4,5일차에 열리는 리그전은 그 자체로 CIVL승인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1등급 대회의 1,2 차전은 0점 처리된 채로 세계랭킹이 계산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불리해진 점수로 또 국내랭킹 점수를 계산하는 것은 불공정합니다.

F) 리그전도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는 방법

그렇다면 리그전 자체를 가지고 세계랭킹 포인트 계산하는 방식으로 산출을 하는 방식이 있겠습니다. 이 때에는 1등급 대회 참가자를 넣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가 있는데 넣으면 1등급 대회 참가자는 한국 랭킹에 2중 계산이 되고, 빼면 리그전만 참가하는 선수들 점수가 너무 초라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올해 시즌은 1등급 대회 2개에 2듭급 대회 4개가 되는데 1등급 대회 참가자는 리그전 2중 계산을 하기로 하고 현행 제도처럼 상위 4개 점수를 합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이미 1차 리그전은 무산되었으니 실제로는 2등급 대회 3개로 줄었음)

이 방식을 쓰면 희안한 결과도 예상이 되는데 리그전 3일이 성립이 되면 1등급 대회 1,2일을 조지고도 리그전 3일을 잘 하게 되면 오히려 1등급 대회 통틀어 잘 한 선수보다 더 높은 랭킹포인트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리그전의 참가 선수가 많아서 경기랭킹이 1등급 대회보다 약간 더 높은 상황에서 3일 보다 더 많은 경기가 성립된 것은 경기랭킹 향상에 도움이 안되어 1등급 대회보다 리그전 비중이 더 커지게 됩니다.

여기까지 여러가지 안을 살펴 보았습니다. 물론 이것 말고 다른 방식과 의견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2차 리그전 전까지는 방식을 결정을 하는 것이 좋을텐데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전에 결정을 한다고 보면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의견이 있으신 분은 빨리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2차 리그전이 성립된 후에는 방식에 따라 선수들의 유불리가 생길 수 있는데 좀 걱정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타스크 점수 합산보다 경기 순위가 더 중요한 경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예를들어 세계 챔피언 전에 나갔는데 2위와 여유있는 점수차로 1위를 달리고 있다면 마지막날 타스크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안전빵 노선을 취해야 할 것입니다. 괜히 트림풀고 악셀 밟다가 낙하산 던지지 말고 적당히 선두그룹 따라만 가도 될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 챔피언전이고 현행처럼 석차를 가지고 한국 랭킹을 산출하는 것이 아니라 점수를 가지고 랭킹 포인트를 따는 경우라면? 게다가, 한국 랭킹 1위를 바짝 뒤 쫓고 있는 2위라면? 또는 국가대표 TO 바로 뒤에 근소한 점수차라면? 한국 챔피언을 먹으려면 안전빵 노선을 취해야 하는데, 한국랭킹 1위 또는 국가대표를 노리려면 질러야 하는 딜레마가 생깁니다. 세계 챔피언전에서 취해야 할 전략과 세계 챔피언전을 나가야 하는 전략이 서로 모순됩니다. 아직 그것에 대한 대안은 생각을 못 해 보았습니다. 이것은 한국랭킹제도와는 좀 다른 문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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