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피언 10일째 73.6km 타스크 경기중 캔슬... - 대회일정

유럽피언 10일째 73.6km 타스크 경기중 캔슬... - 대회일정

제목 유럽피언 10일째 73.6km 타스크 경기중 캔슬...
작성자 ds5jsg 등록일 2008-07-10 15:00
조회 816
아침일찍 부터 햇살은 피부를 태울만큼 내리쬐고 있었고 바람역시 찬찬한게 오늘은 큰비행을 할 수 있을것 같은 예감을 들게 하였습니다.
이륙장에 올랐을땐 북풍이 불고 있었으며 우린 또다시 북쪽 이륙장에 가방을 내리고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바람은 이륙하기 적당한 세기였으며 문제는 이륙이였습니다. 타스크 커미티들이 첫 타스크를 73.7km로 만들어 브리핑후 약 1시간 또다시 대기...두번째 타스크인 73.6km의 타스크가 또 다시 만들어 지고 북풍이 부는것 치곤 조금 긴 타스크가 아닌가 하는 감이 들었습니다.
1시30분 조금 늦은감이 있는 윈도우 오픈이 시작되고 이륙순서는 예외없는 종합성적순으로 한명씩 게이트 통과가 이루어졌으며 스타트 방식은 윈도우 오픈후 첫 스타트는 30분후, 그다음은 20분후씩 총 5개의 클럭으로 이루어 졌으며 역시나 눈치작전이 치열하였습니다. 이륙후 2400까지 쉽게 고도를 올릴 수 있었으며 첫 스타트에선 아무도 가지 않고 눈치작전...20분뒤 첫 스타트가 시작되고 포인트를 향해 다들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첫포인트를 찍은후 두번째방향으로 글라이더를 돌리는 순간 강한 씽크와 함께 글라이더들이 하염없는 하강이 시작되었으며 앞서 가던 선두그룹들이 고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또한 강한 싱크를 벗어나지 못하고 낮은 언덕에서 터블런스와 강한열기류를 버티며 한시간동안 씨름을 하고 있는중 타스크 캔슬이 선언 되었으며 아쉽게도 착륙을 해야만 했습니다.

타스크 커미티들의 조금은과한 욕심과 늦은 윈도우 오픈으로 인해 아까운하루를 버렸으며 한국선수들에겐 좋은 성적을 낼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아쉽게도 낼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본부에 돌아와 왜 캔슬했냐고 다른선수들에게 물어보니 현재 종합1위를 달리고 있는 프랑스 선수가 내렸기 때문에 팀리더가 강풍을 이유로 캔슬을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농담인지 진담인지는 알수 없지만 프랑스와 스위스 그리고 일부 서유럽 강국들의 입김이 작용한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세르비아 니스에서...
10 001.jpg 10 013.jpg 10 005.jpg
첨부파일
다음글 유럽피언 11일째 64km 성립.
이전글 유럽피언 9일째...타스크 캔슬...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