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챔피언쉽 멕시코 대회 6일째소식 - 대회일정

월드챔피언쉽 멕시코 대회 6일째소식 - 대회일정

제목 월드챔피언쉽 멕시코 대회 6일째소식
작성자 ds5jsg 등록일 2009-01-31 15:00
조회 712
안녕하십니까? 대회 6일째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어제 있었던 안타까운 사고 소식입니다.

성 명: 스테판 스모크 (올해나이 25세)
국 적 : 스위스 팀
사고내용: 트블런스가 강한 지역을 비행중 한쪽 날개가 크라밧(날개가 산줄사이로 들어가 회복하기가 쉽지 않은상태)이 된상태로 여러차례 회복을 시도 하였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한차례 슛팅이 후 다시 회복을 시도하였으나 이미 낙하산을 펼 시간을 놓친 후였으며 거의 60도가 넘는 사면에 1차 충격후 20미터정도 다시 추락...추락후 구조팀과 핼리콥터가 도착하였으나 지형이 워낙 험하고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 시간이 지체되었으며 구조팀이 도착했을땐 의식이 이미 없는 상태였으며 맥박만 살아 있는 상태였고 후송 중 사망한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원인 분석 : 스모크 선수는 이번대회에 스위스 국가대표팀이 되기까지 쉽지가 않았습니다. 이번 대회의 선수배정은 전 국가가 남자3 여자 1명이 배정되었고 나머지 남은 자리는 국가성적 상위랭커로 부터 한명씩 더 배정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스위스팀은 와일드카드 한장을 더 받아 스테판 스모크 선수가 나오게 된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된것은 스모크 선수가 국가 성적을 산줄하는 3명 중 한명으로 마우러,앤디에비,그리고 스모크 선수..이렇게 스위스팀 3명을 팀리더가 지정하였으며 그 중 두 선수는 너무나도 유명하고 상위성적을 내는 선수지만 스모크선수는 두번의 실수로 인해 심리적인 부담이 크게 작용한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격자의 말로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으며 낙하산을 폈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않는 상황이였다고 말합니다. 성적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과 어린나이 때문인지 늦은 판단이 사망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더 이해 못하는것은 대회본부측에선 사망사고가 경기 후반도 아닌 초반에 났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스톱이나 캔슬하지 않고 진행하였으며 거의 모든 선수들이 골에 와서야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어제 예정되었던 모든 파티 일정과 공식 행사가 취소되었으며 오늘은 휴식일을 맞아 조용한 분위기 속에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며 안전비행에 대한 의식을 다시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망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진행되어 타스크는 성립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해하긴 힘들지만 경기는 경기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총거리 87.4km의 타스크가 성립되었습니다. 정풍을 치고 나가야 하는 경기라 조금 힘든 경기였다고 하며 1위는 불가리아의 디미트리 선수가 차지 하였고 약4분후 선두그룹들이 골에 들어왔습니다.
한편 1위를 달리고 있던 장 마카론(프랑스)선수가 11키로 비행 후 착륙해 거의 회복 불능 상태가 되었으며 저 역시도 정풍구간 판단 실수로 인해 28km 밖에 비행하지 못해 큰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김진오선수는 선두그룹으로 들어왔으며 정세용 선수 역시 중반그룹으로 골에 들어왔습니다.
정말 아쉬운것이 어제 전원 골에만 들어왔더라면 국가성적은 물론 개인성적까지 한번에 올릴 수 있는 절호에 찬스였는데 정말 맘대로 되지 않는게 비행이며 경기인것 같습니다. 프랑스 장 마카론 선수역시 그렇게 노련하고 많은 경험을 가진 선수도 실수 하는것을 보면 정말 힘든일인가 봅니다.
종합 결과를 보면 상위 10위선수들중 몇명의 선수들이 어제 타스크에서 실수로 인해 변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1위는 안디에비(스위스)선수인것 같고 2위로 바짝 루카도니(이탈리아)선수인것으로 보입니다.

낼부터 또다시 6게임이 시작되며 절대 늦지않은 시작이라 생각하고 어제와 같은 실수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기회는 충분하다고 믿고 국가랭킹3위를 위해 화이팅 해야겠습니다.


베네주엘라 여자선수인데 어떻게 스폰서를 받았는지 선수중 가장좋은 스폰스와 가장많은 스폰서를 받는것 같았다..Ford(자동차회사),콜롬비아(아웃도어),오클리(선글라스)등등...하지만 유명한 선수도 아니고 성적도 좋은것도 아니다. 부러울뿐....


얼마나 빨리가고 싶으면...한선수의 핼맷 페인팅...


도니 루카..이테리선수..2006년 유럽챔피언을 했다...노장선수이며 정말 노련하게 비행한다..현재 2위를 달리고 있다..과연 담주까지 지키며 올라설수 있을지 기대된다...


점심배급아가씨...샌드위치,빵,물,파워레이드...무한정 꽁짜


타스크 보드...


타스크 브리핑...




어제 혼자 내린곳에 한 별장에 있는 현지 꼬마모습...전화도 안되고 무전도 안되 3시간을 기다려야만 했다..하늘만 보고 원망하고 반성하고...내리고 5분후 그 자리에서 새가 써클링하며 올라가는 걸 보니 억장이 무너졌다

이상입니다. 낼부터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얻도록 하겠으며 특히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로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멕시코에서 하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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